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전용 59㎡ 2가구와 84㎡ 1가구, 총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어요. 59㎡는 3월 16일부터, 84㎡는 3월 17일부터 신청을 받았고요.
분양가는 59㎡A가 8억5820만원, 59㎡B가 8억5900만원, 84㎡B가 11억7770만원이었어요. 그런데 같은 단지 시세를 보면 59㎡는 지난해 12월 15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84㎡는 최고 20억3000만원까지 거래된 적이 있어요. 분양가와 시세 차이만 봐도 최소 6억원 이상의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었던 거죠.
무순위 청약은 이미 지어졌거나 곧 입주하는 단지에서 계약 포기·부적격 등으로 남은 물량을 다시 공급하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무주택 여부와 상관없이(개편 전 기준) 신청할 수 있었던 게 특징이었어요. 입주는 3월 말부터 시작됐고 잔금 납부는 3월 31일부터 5월 29일까지였어요.
이런 '로또' 물량은 청약홈이나 해당 단지 홈페이지 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놓치지 않아요. 특히 최근 무순위 청약 제도가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는 만큼, 신청 전에 본인이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지부터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아요.
출처: 서울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