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르엘 청약은 23가구 모집에 9975명이 신청해 경쟁률 433.7대1을 기록했어요. 전용 74㎡ 기준으로 최고 당첨 가점은 84점, 최저 가점도 74점이었으니 커트라인 자체가 이미 높았던 거예요.
84점 만점을 받으려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 부양가족 6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을 모두 채워야 해요. 이번에 수도권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 만점 통장이 나왔고, 전국 기준으로는 올해 1월 전북 군산 더샵 라비온드에 이어 두 번째였어요.
그런데 정작 4인 가구는 아무리 만점을 채워도 이 경쟁에서 밀려났어요. 부양가족 점수가 6명을 채워야 만점인 구조다 보니,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대 가점으로는 84점짜리 6인 가구 지원자를 이길 수가 없었던 거예요.
분양가는 전용 74㎡ 기준 약 18억7000만원 수준이었고, '10억 로또'로 불릴 만큼 시세차익 기대가 컸던 단지예요. 이런 인기 단지일수록 가점 커트라인이 치솟는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 본인 가구 구성으로 승산이 있는지 미리 가늠해보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해요.
출처: 파이낸셜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