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 2026.07.23
[청약] 청약 열기 35개월 만에 최저인데, 서울 30대 '생애 첫 집'은 오히려 늘었어요
요즘 청약 넣어도 되나 망설여지시죠? 전국 1순위 경쟁률은 3년 만에 가장 낮게 식었는데, 서울에서 처음 집을 산 30대는 오히려 확 늘었어요.
![[청약] 청약 열기 35개월 만에 최저인데, 서울 30대 '생애 첫 집'은 오히려 늘었어요](/api/og/news/44/청약-열기-35개월-만에-최저인데-서울-30대-생애-첫-집은-오히려-늘었어요.png)
6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5.9대 1을 기록했어요. 2023년 7월 이후 3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에요. 5월(6.31대 1)보다 더 내려갔고, 지난해 같은 달(11.41대 1)과 비교하면 거의 절반이에요. 서울도 153대 1에서 113.14대 1로 열기가 한풀 꺾였어요.
경쟁률이 식은 배경에는 분양가 부담이 커요.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143만원으로, 사상 처음 2100만원을 넘어섰어요. 서울은 3.3㎡당 5131만원에서 5897만원으로 14.9% 올랐고, 인천은 22.1%나 뛰었어요.
그런데 흥미로운 건, 서울에서 생애 처음으로 부동산을 산 사람은 오히려 늘었다는 점이에요. 올해 상반기 서울 생애 첫 매수인은 4만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7756명)보다 44.4% 많아졌고, 그중 30대가 2만2394명으로 69.4%나 급증했어요.
정리하면 '아무 데나 넣던' 청약 열기는 식었지만, 실수요층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골라서 움직이는 '선별 청약'으로 바뀌고 있어요. 경쟁률 숫자만 보고 지레 포기하기보다, 관심 단지의 실거주 가치와 내 자금 계획을 따져 옥석을 가리는 게 중요해진 시기예요.
출처: 뉴스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