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 2026.06.30
[정책] 서울·경기는 대출한도 그대로, 지방만 스트레스 DSR 3단계 반년 더 유예
대출 규제가 풀려서 한도가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셨다면 아쉽게도 수도권은 해당 사항이 없어요. 이번에 유예 연장된 건 지방 주택담보대출만이거든요.
![[정책] 서울·경기는 대출한도 그대로, 지방만 스트레스 DSR 3단계 반년 더 유예](/api/og/news/11/서울-경기는-대출한도-그대로-지방만-스트레스-DSR-3단계-반년-더-유예.png)
금융당국이 2026년 6월 18일, 지방 주택시장 침체를 고려해서 지방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유예 조치를 이달 말에서 올해 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어요.
스트레스 DSR은 앞으로 금리가 오를 걸 미리 가정해서 대출 한도를 계산하는 제도예요. 단계가 올라갈수록 적용되는 가산금리가 높아지고, 그만큼 실제로 빌릴 수 있는 돈은 줄어들어요.
이번 조치로 지방은 스트레스 DSR 2단계(가산금리 0.75%포인트)가 계속 적용되는데, 서울·경기·인천 같은 수도권과 규제지역은 이미 더 강한 3단계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어요. 즉 수도권 거주자나 수도권에서 집을 사려는 분들의 대출 한도에는 이번 발표로 달라지는 게 없어요.
정부가 지방에만 유예를 연장한 건, 지방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어서 대출 규제를 그대로 두면 지방 주택 거래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에요. 반면 수도권은 집값 상승 압력이 여전하다고 보고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거고요.
그러니까 서울이나 경기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이번 소식과 상관없이 기존의 강화된 대출 한도 기준을 그대로 적용받는다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
출처: 아주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