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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 2026.08.03

[정책] 대출 조여도 주담대는 11개월 만에 최대 — 한 달에 2조8천억 늘었어요

한도가 줄어 집 사기 어려워졌다고 느끼시죠? 그런데도 5대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한 달에 2조8천억원 늘어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었어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778조9791억원으로 한 달 만에 4조183억원 늘었어요. 두 달 연속 4조원 넘게 불어난 셈이에요.

이 중 주택담보대출이 617조9411억원으로 2조7955억원 늘었어요. 전체 가계대출 순증액에서 주담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69.5%예요. 증가폭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큽니다.

눈여겨볼 점은 이 숫자가 대출 문턱을 높인 뒤에 나왔다는 거예요. 은행권이 대출 한도를 줄이고 일부 상품 취급을 제한했는데도, 주택 구입과 주식 투자 관련 자금 수요가 이어지면서 증가세가 꺾이지 않았어요.

가계대출이 이 속도로 늘면 금융당국이 문턱을 한 번 더 높일 가능성이 커져요. 청약이나 매수를 준비 중이라면 조건이 더 조여지기 전에 지금 받을 수 있는 한도를 확인해두고, 중도금·잔금 일정까지 함께 계산해두시는 게 안전해요.

출처: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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