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오피스텔·빌라 공급 늘리려 정부가 토지비 최대 80%까지 지원하기로
아파트 청약은 너무 어렵고 그렇다고 빌라나 오피스텔은 불안해서 망설이셨다면, 정부가 비아파트 공급을 늘리려고 꽤 큰 지원책을 꺼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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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22일 발표했던 '비아파트 공급 보완조치'를 2026년 7월 2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어요. 민간 사업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여서 비아파트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적이에요.
핵심은 토지비 지원 확대예요. 수도권 일반관리형 토지신탁 사업 기준으로 기존 60% 수준이던 토지비 지원을 70~80%까지 늘렸어요. 여기에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토지비의 최대 30%까지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보증상품도 새로 만들었어요.
사업 방식도 유연해졌어요. 원래는 건물 한 동을 통째로 매입해야 했는데, 이제는 전체 세대의 50% 이하 수준만 매입하는 '부분매입'도 허용돼요. 공사비 지급 방식도 기존 3단계 지급에서 3개월마다 공정률 기준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이렇게 지어진 비아파트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매입해서 청년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활용해요. 이번 조치로 앞으로 2년간 수도권 신축매입 목표는 5만 1천 가구에서 6만 2천 가구로, 특히 수도권 규제지역은 2만 4천 가구에서 4만 5천 가구까지 크게 늘어났어요.
아파트 청약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비아파트 쪽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도 늘고 있는데, 이번 지원책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임대주택 물량이 늘어날 걸로 보여요. 비아파트 임대주택도 선택지로 고려 중이시라면 LH 청약 공고를 주기적으로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출처: 파이낸셜뉴스
